광주시가 맞벌이·한부모가정 등의 양육 공백 때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의 이론 및 현장실습시간을 올해 120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아이돌보미 역량강화스쿨'을 개설·운영해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전문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에 직접 찾아가 임시보육, 등·하원 지원, 병원 동행 등 1대 1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건수는 2021년 35만9000여건, 2022년 36만7000여건, 2023년 40만3000여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돌봄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아이돌보미 전문교육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이론 및 현장실습을 지난해 90시간에서 올해 120시간으로 대폭 늘려 아동 안전과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총괄·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소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시로 진행한다. 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고등학생을 위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구청 2층 마음정원 상담실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마음정원 상담실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된 곳으로 이달 문을 열었다.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을 개선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심리 치료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향후 진학 상담 외에도 각종 마음 치유 상담에 활용하게 된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1:1 진학 상담은 입시전문 담당 주무관과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함께한다. 고등학생과 수험생은 ▲학업성취와 학생 역량에 적합한 대입전형 ▲대입전형 준비 사항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분석을 통한 대입 전략설계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예비 고교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고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입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도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균등한 교육복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진학 상담뿐만 아니라 ▲대
문화예술도시 서초구가 악기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연주회를 열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서리풀아트홀(서초동 소재)에서 '서초음악꿈나무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악기 연주실력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의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은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증받은 유휴 악기를 통해 음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총 11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30개의 악기가 기증됐으며, 악기장인들의 수리 후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산문화센터에서 현악 앙상블 교육을 받았으며, 서초문화재단 상주 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지도했다. 특히 악기의 종류 및 파트별 역할, 악보 보는 법 등 이론수업과 더불어 고향의 봄, 아리랑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연주곡들의 연주법을 배워보는 실기수업으로 구성해 클래식 연주에 흥미를 느끼도록 수업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발표회 때 '고향의 봄', '애
경기 광주시는 관내 272개소 어린이집에 작년 대비 8300만 원 증액한 2억90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확보해 규모별 냉·난방비 연 50만∼250만 원까지 차등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일 냉·난방이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난방비 폭등 및 전기료 인상에 따른 경제적 지출 부담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이용 아동 수가 감소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냉·난방비 지원액 대비 최대 66%를 인상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말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집 중 평가 인증 또는 평가제 C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관내 272개소 어린이집으로, 이용인원 기준 월 10만∼50만 원씩 총 5개월(1월, 2월, 7월, 8월, 12월)분을 일괄 지원받게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냉·난방비 증액 지원으로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가정 내 양육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영유아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시청 보도자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내 학생에게 미래지향적 사고를 증진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찾아가는 드론교육'을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드론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강사와 전문 자격을 갖춘 구청 직원이 학교를 방문해 드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늘린 총 15개 학교, 3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참여한 10개 학교 250여 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만족도가 92%를 나타나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에 따른 것이다. 교육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드론의 구조와 작동원리 ▲안전교육 ▲드론 제어 시뮬레이션 ▲드론 비행 ▲코딩을 활용한 패턴비행 ▲드론 배틀경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드론에 대한 주민의 흥미유발 및 관심을 제고하고 위해 일반 주민 대상 드론 입문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또 취미용 드론을 이용한 사진 촬영 기법 등의 주민특화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에 대한 이해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관내 13개소 유치원 소속 만 5~6세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4월부터 무료 유아 코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4차 산업 시대 핵심 기술인 코딩 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특화 교육시설인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선제적으로 '유아 코딩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유치원 13곳의 재원 아동 500여 명의 수강 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며 원아들은 반별로 스마트 양천 미래 교육 센터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평일 월~목 10시부터 90분씩(2차시) 2번 총 4회차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손쉽게 조립 가능한 블록형 코딩 교구를 활용해 자동차, 반려견 등의 로봇을 만들어 보며 프로그래밍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블록형 교구로 거부감 없이 코딩 기술을 접하며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 향상과 더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8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상반기 진로 멘토링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해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은 진로 멘토 양성 교육을 통해 선발된 부산외대 재학생과 진로 고민이 있는 동래구 청소년을 1:1로 매칭시켜 진로 심리검사, 진로·직업 체험활동 등 대학생이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진로 멘토링 사업'은 참여 대상 학생 수 및 세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부산외대 상담심리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 재학 중인 25명의 양성 교육 수료 멘토와 25명의 동래구 청소년 멘티가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간 1:1로 상담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5월에는 멘토-멘티가 함께 부산 내 대학, 기업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 또한 청소년 시절을 지나온 선배로서 멘티의 고민을 더욱더 이해해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새학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관계 속에 다양한 감정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구는 이달부터 체험형 공감 훈련을 통해 청소년 문제 예방 및 건강한 마음 성장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과 사춘기 아이와 학부모들의 관계 개선 꿀팁을 알려주는 '서초톡! 학부모 상담소'를 운영한다. 먼저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이하 '마음충전') 운영은 전문가 상담의 접근성을 높여, 청소년 문제 예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청소년·학부모를 찾아가 상담해주는 이동식 체험형 버스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다. 45인승 버스를 체험존, 교육존, 힐링존 등 컨텐츠형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조해 이들에게 다양한 심리·정서 교육과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와는 달리 코로나19로 비대면 중심에서 대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형'과 공원, 아파트 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마을방문형'으로 좀 더 세분화했다. '학교방문형'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주 4회 참여 신청을 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우관계 개선, 학교·사이버폭력 예방 등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익대와 함께하는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11기)'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8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C언어와 아두이노(Arduino)를 활용한 HW&SW 기초를 학습하는 기초 과정부터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품을 개발·시연하는 심화 과정까지 심층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선발 과정(온라인수업 이수 및 과제 제출)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 신청은 내달 2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와 선발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온라인수업 및 과제) 관련 안내는 신청서(구글폼 양식) 상단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학생 중 30~50명을 선발해 내달 4일 문자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딩 교육을 통해 우리 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꾸준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진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와 홍익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20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에 특색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색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지원의 목적은 '하나의 어린이집에 하나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유도해 금천구 보육 품질을 높이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 소재 전체 어린이집으로 지원 금액은 어린이집 현원 기준에 따라 연간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그동안 자연, 경제, 인성, 과학 등 특색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요청들이 많았지만, 기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이 정해져 있어 어린이집에서는 만족할만한 프로그램 만들기가 어려웠다. 금천구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고, 아동의 올바른 성장 발달 및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특색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분야를 선정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소속 보육교사 주도하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부족한 교육 역량이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컨설팅 지원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색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더욱 유도하기 위해 연말에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