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과 4일 교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초·중등분과 연구두레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는 교원 중심의 자생적 연구 모임으로, 지역 교육 현안을 발굴하고 교육정책을 연구·제안하는 등 인천 교육 발전과 교육자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교원들이 연구·제안한 사항의 정책화 방안을 관련 부서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초등 5개, 중등 9개의 대표 정책이 발표됐다. 주요 제안은 ▲수업·평가 및 교육과정 혁신 ▲학생 정서·생활지도 및 안전 지원 ▲학부모·가정과의 교육협력 ▲소규모 학교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학교 현장의 구체적인 고민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담았다. 참가자들과 시교육청 관련 부서는 기존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 현장 적용 방안,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다움의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그 변화를 실제로 만들어 가는 힘은 학교 현장에 있다"라며 "현장의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간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지난 2일 전국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위치와 출제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다. 특히 올해 9월 모의평가는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 이른바 N수생의 비중이 높았다. 전체 지원자 50만128명 가운데 졸업생 등은 11만1925명으로 전체의 22.4%를 차지해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시험 난도는 영역별 차이가 있었다. 국어는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온 반면,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영어 1등급 비율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문제는 9월 모의평가 결과가 곧 실제 수능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 수능에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은 N수생이 추가로 유입될 수 있고, 탐구 과목 선택 변화 등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 때문에 입시업계에서는 모의평가 성적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보수적으로 수능 성적을 예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수시 지원에서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
교육부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공지능(AI) 교과 교과서 집필위원을 대상으로 교과서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AI 관련 과목이 충분히 다양하지 않아 교사가 직접 수업 자료를 만들어 활용해야 했던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AI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과서는 현장 교원이 집필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실제 학교 수업 경험을 가진 교원들이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단원을 구성하며 원고 작성에도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학교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개발 대상 과목에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뿐 아니라 AI 윤리와 탐구, 디지털 시민성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의 특성을 고려해 비교적 안정적인 핵심 개념과 원리는 교과서에 담고, 최신 기술 동향이나 실습·활동 사례는 별도의 교육자료로 제작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개발된 교과서는 2027년 1학기 학교 현장에 시범 적용돼 활용성과 완성도를 검증받는다. 이후 인정 심의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부터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교과서는 학교가
교육부는 지난 8월 18일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일과 시험 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9학년도 수능은 2028년 11월 16일 실시되며, 성적은 12월 8일 통지된다. 이번 수능은 2028학년도부터 변화하는 수능 체제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탐구 및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선택과목이 폐지돼 수험생들이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평가받게 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만 정해진 과목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하는 수험생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으로 유지된다.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구조가 사라지는 만큼, 특 정 선택과목을 통한 유불리보다 공통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학습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점은 자녀의 수능 준비가 단순히 고3 시기에 시작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고1 학생들은 이미 새로운 통합형 수능 체제와 연계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만큼, 향후 과목 학습과 진로 계획을 세울 때 변화된 평가 구조를 함께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현재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의에서는 수능 평가 방식의 변화 가능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객관식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이 자신의 생각과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표현하는 서·논술형 문항을 확대하는 방안, 성적 경쟁 구조를 완화하기 위한 절대평가 전환 방안 등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실제 제도로 이어질 경우 학생들은 단순히 정답을 빠르게 찾는 능력만으로 시험을 준비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교과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표현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학부모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도 바로 여기에 있다. 입시 제도가 바뀌면 고등학교 단계의 시험 준비뿐 아니라 중학교와 초등학교 시기의 학습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확대될 경우 평소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이유를 설명하며,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 학습 경험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 다만 현재 논의되고 있는 모든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서·논술형 문항 확대의 경우 공정한 채점 기준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대학 입시에서 필요한 변별
대입제도의 평가 방식 자체를 바꾸는 논의가 시작됐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 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서술형·논술형 평가 도입 등을 포함한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검토되는 방안에는 수능뿐 아니라 고교 내신의 절대평가 전환, 중·고교 서술형·논술형 평가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객관식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직접 설명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러한 개편 방향에 대해 올해 하반기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의견을 반영한 국가교육발전계획과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3월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이번 논의를 당장 자녀의 학습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평가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평가의 중심이 단순한 객관식 문제 풀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현재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단순 암기와 문제풀이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
고교학점제 안착 위한 운영 개선 대책 시행 선택 과목 선택권 확대…중학생·학부모도 미리 준비해야 교육부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점 이수 기준 완화와 학생·학부모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 부담을 줄이고 진로 설계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현재 중학생과 예비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고교학점제 변화 내용을 미리 이해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일정 학점을 취득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교육부는 최근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개선책을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선택과목의 학점 이수 기준 완화다. 기존에는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모두 충족해야 학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선택과목의 경우 출석률 기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는 학생과 학교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운영하면서 겪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온라인
교육부가 학원 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원 신고포상금을 최대 10배까지 인상한다. 학원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가 크게 강화되면서 학원가의 운영 방식과 학부모들의 사교육 이용 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교육부는 지난 7월 16일 ‘민생물가 안정화 및 학원 운영 건전성 제고를 위해 학원 신고포상금 최대 10배 인상’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학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와 관리를 강화하고, 학원 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정책은 특히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끌 만하다. 중·고등학교 시기는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입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학원과 과외 등 사교육을 이용하는 가정이 많기 때문이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단순히 학원의 수업 내용과 성적 향상 여부뿐 아니라, 학원이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이번 조치가 학원비 자체를 일괄적으로 인하하는 정책은 아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의 핵심은 신고포상금 제도를 강화해 학원 운영의 건전성을 높이는 것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이
교육 현장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을 '독서교육 집중 학년'으로 운영하는 방향이 제시되면서 독서교육의 무게중심이 달라지고 있다. 이제는 독서량 자체보다 수업과 연결된 깊이 있는 사고와 탐구 과정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에는 독서 활동에서 읽은 책의 권수나 독서 이력이 주목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교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 도서를 읽고,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만들거나 토론에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게 평가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교과 지식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강조되면서 독서 역시 하나의 탐구 활동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학부모들도 이에 맞춰 독서 습관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무조건 많은 책을 읽히기보다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연계된 책을 함께 찾아 읽고, 책을 읽은 뒤 아이가 무엇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지, 어떤 의문이 생겼는지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 더욱 의미 있는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중학교에서 이러한 학습 습관을 미리 길러두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수능 시행 일정과 원서 접수, 시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6년 11월 18일(수) 시행된다. 성적 통지 일정과 응시 절차 역시 함께 안내됐으며, 수험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남은 학습 계획과 입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며, 한국사와 영어는 필수 응시 영역으로 유지된다. 시험 운영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고한 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현재 고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 학부모에게도 의미가 있다. 자녀의 학년이 아직 낮더라도 수능 일정과 입시 운영 방향을 미리 이해하면 장기적인 학습 계획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향후 학습 목표를 세우는 데 참고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들은 남은 학습 기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