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기본계획을 지난주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3일(목)에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영어와 한국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2025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 여섯 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응시자는 국어와 수학에서 각각 선택과목을 고르게 되며, 탐구 영역은 최대 두 과목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도 EBS 연계율은 50%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는 EBS 교재와 강의에 기반한 학습이 여전히 중요함을 시사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가 적용되어, 변별력보다는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하면 만점을 받는 구조를 유지한다. 또한 올해 수능은 현 고3 학생들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적용받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출제된다. 이에 따라 문제 유형과 난이도는 이전 수능과 약간의 차이를 보일 수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출제 경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요 영역별 수능 출제 방향 • 국어 영역 : 국어과 핵심역량을 고려해 어휘・개념,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적용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IB 교육 도입과 확산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IB 교육의 핵심인 '읽고, 걷고, 쓰는 수업과 평가'가 소개되며, 기존 주입식 교육과는 다른 방향성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해 중심의 수업과 토론식 평가가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시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연수, 자료 개발, 교사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IB 교육을 경험한 일부 학교에서는 수업 참여도와 자율 학습력이 높아졌다는 긍정적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학부모들에게 왜 중요한가?IB 교육은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와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평가 방식이 서술형 중심으로 바뀌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태도와 평가 결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추천 학년 대상:초등 고학년, 중학교 2~3학년 학부모
2025년 3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부터 AI 기반 디지털교과서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이에 국회 교육위원회는 학부모,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설문은 익명으로 참여 가능하며, 수집된 의견은 정책 반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은 자녀의 수업 방식, 학습 평가, 학습 습관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초기 도입 시기의 학부모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자녀가 새로운 교육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설문 참여는 학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출처: 함열중학교 가정통신문 안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 □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제4항에 근거하여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하여 공표했다.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교사와 학부모 만족도 모두 높였다. AI 기반 맞춤형 수업으로 교육 효과 상승…학부모 "자녀 학습 흐름 한눈에 보여 안심" 디지털 전환에 따라 교육 현장에 도입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실제 수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시연 결과, 교사와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4월 말, 전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시연을 실시했다.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의 만족도는 시연 전 3.97점에서 4.33점으로, 학부모는 3.53점에서 4.23점으로 각각 상승했다(5점 만점 기준).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성취도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이해가 부족한 개념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보충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습 이력을 분석해 학생별 강약점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실제 시연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AI가 즉각 피드백을 제공해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학부모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녀의 학습 경과와 취약점을 AI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학부모가 직접 정책 수립과 개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4월 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단은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부모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다.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및 학부모 지원 정책과 관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 및 현장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교육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학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이 교육정책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활동자는 교육부 장관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자녀 교육에 대해 관심과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특히 중요한 기회다. 자녀가
2028학년도 대입부터 수능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본격 도입된다. 교육부의 이 같은 발표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진로 설정과 학습 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을 안기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024년 말, 2028학년도부터 적용될 새로운 대입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 수학 과목의 선택형 구조를 폐지하고, 공통+과목형 수능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문과·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동일한 범위 내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한 탐구영역에서는 사회/과학 선택이 통합되며, 학생들은 두 영역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변화는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학문 간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번 발표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혼란과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중학생 학부모들은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시점부터 새로운 입시 체계가 적용되기 때문에, 진로 탐색과 수능 과목 선택, 사교육 방향 설정 등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전국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교육부가 신학기를 맞아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청 및 학교 현장에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을 돕는 AI 기반 교육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가운데, 교사와 학부모의 이해와 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2025학년도 1학기를 맞아 교육부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관련 시스템 연동과 교사 연수를 서두를 것을 요청했다.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서는 NEIS 연동 및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완료한 경우 이르면 이번 주 내 수업에서 실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AI 교과서 도입에 따라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며, 교사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연수와 기술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수업이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피드백과 대응이 강조되었다. 학부모에게 왜 중요할까?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중심의 학습이 강화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서울=교육뉴스】자동차 기업 기아가 다문화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하모니움(Harmonium)’의 첫 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4월 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교육생 2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하모니움’은 다문화 가정 출신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약 5개월간 ▲IT 기초 및 코딩 ▲영상 편집 ▲식음료 서비스 ▲조경 설계 등 실무에 가까운 4가지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청소년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기아는 참가자들에게 교통비와 활동 장학금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청소년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
교육부는 2026학년도 의과대학(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3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의대생들의 3월 말까지 전원 복귀를 전제로 하며, 복귀하지 않을 경우 모집인원 조정 계획은 철회될 예정이다. 의대협회는 24·25학번 학생들의 교육 시나리오를 공개하며, 2030년 여름 졸업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와 향후 학사 일정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정은 자녀의 진로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사안이다. 의대 모집인원과 학생 복귀 여부는 향후 의학교육과 의료 인력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부모님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현재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와 학사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교육부와 의대협회의 발표를 통해 향후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