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이 주관하는 2019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을 4.27.(토) 14:00,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진행한다.
ㅇ 이번 발대식에는 2019년 프로젝트 참여학생 421명과 교사들이 참석하여, 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를 탐방하고 2019년 세부 프로그램에 관한 사전 안내를 받게 된다.
□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여건 상 충분히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받기 어려운 학생들이 재능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도록 다년간 상담과 교육,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ㅇ 2018년 처음으로 초등 4학년∼고등 1학년 학생 400명을 선발하여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참여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참여할 수 있다.
< 영재키움 프로젝트 >
(목적) 균등한 영재교육 기회 보장, 학생 대상 장기지원체제 마련
(지원자격)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 제12조 제2항*에 의거, 영재교육기회의 격차가 발생하였다고 인정되는 초4∼고1 학생
* 교육급여 수급자, 도서·벽지 거주자, 특수교육 대상자, 행정구역상 읍·면 지역거주자, 그 밖에 사회·경제적 이유로 영재교육기회의 격차가 발생하는 자
(지원기간) 최소 3년∼최대 9년 지원 (단, 참여학생의 지원자격 적격여부 매년 조사)
ㅇ 멘토교사는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자원한 현직 초중고 선생님들로, 참여 학생들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학생의 특성, 흥미, 적성을 파악하여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다.
□ 교육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멘토교사들의 원활한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돕고 참여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능력,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방학 중 캠프를 운영한다.
※ 2018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만족도 조사(5점 만점) : 참여학생 4.54점, 멘토교사 4.20점
< 영재키움 프로젝트 참여학생 소감 >
나는 온전히 내가 아니라 나를 지탱해줄 수 있도록 만들어준 수많은 사람들의 집합이다. 이번에 영재키움 프로젝트에서 얻어간 것 들도 내가 삶을 살아오며 느낀 것들과 전반적으로 닮아있는 것 같다. 멘토 선생님과 활동하면서 행복했었고, 캠프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발명하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느끼는 힘을 얻었다. - 경기 ??중 학생
□ 앞으로 참여 학생들의 성장모습을 매년 관찰하면서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학생 선발에 관한 정보를 영재키움 프로젝트 누리집(www.giftedup.org)에서 안내한다.
□ 임창빈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미래사회 경쟁력을 위해 사회·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고,
ㅇ “앞으로도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