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신학기를 맞아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청 및 학교 현장에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을 돕는 AI 기반 교육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가운데, 교사와 학부모의 이해와 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2025학년도 1학기를 맞아 교육부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관련 시스템 연동과 교사 연수를 서두를 것을 요청했다.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서는 NEIS 연동 및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완료한 경우 이르면 이번 주 내 수업에서 실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AI 교과서 도입에 따라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며, 교사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연수와 기술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수업이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피드백과 대응이 강조되었다.
학부모에게 왜 중요할까?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중심의 학습이 강화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방식 변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