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성비위 은폐 사립교원, 국·공립 수준 엄정 징계

[담당과]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지원팀 고정표 사무관(☎ 044-203-7111),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과 임종일 사무관(☎ 044-203-6927,
대학 성희롱·성폭력 대응 매뉴얼 개발 및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 관련),
교원정책과 권영란 사무관(☎ 044-203-6940,
초·중등 성희롱·성폭력 대응 매뉴얼 개발 및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규칙 개정 관련)

《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사립교원의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일률적인 징계기준을 적용하고 성희롱·성폭력을 고의로 은폐?축소하거나 미대응하는 것을 징계사유로 둘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공립 교원과 동일한 징계양정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 성희롱과 관련한 교육공무원 징계양정기준도 보다 세분화하여 정비하고, 특히 피해자에 대해 2차 피해를 야기한 경우 징계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하기로 하였다.
  ○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단장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하 추진단)은 4월 27일(금) 오후 1시 서울역 인근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강자, 이하 자문위) 2차 회의를 개최하여,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도 개선안을 논의하였다.
□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는 지난 4월 3일(화) 1차 자문회의 이후 진행된 초·중등 및 대학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 추진단은 피해자보호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초·중등학교와 대학용 상세 대응 매뉴얼 개발 추진 상황, 성 비위 관련 법령 개정 추진계획 등에 관한 자문위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  주요 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주요 논의 사항

[ ① 초·중등 및 대학 성희롱·성폭력 상세 대응 매뉴얼 개발 ]
□ 먼저, 추진단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보호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안 발생 시 전수조사 의무화, 예방교육 및 피해자 상담 지원 실시 등을 포함하는 초·중등학교용과 대학용 상세 대응 매뉴얼 개발 및 보급 계획을 보고하였다.
  ○ 자문위원들은 매뉴얼에 교원-학생, 학생-학생, 교원-교원 등 학교 구성원들 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성비위 유형 및 대응 절차를 포함하도록 하고,
  ○ 신고자 등의 개인정보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지침을 제공하고, 피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종합적인 매뉴얼을 개발하도록 권고하였다.
[ ② 사립학교법 시행령 등 징계관련 법령·제도 개선 ]
□ 다음으로 자문위는 사립학교 교원의 성희롱·성폭력 등 성비위에 대해 국·공립 교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징계하도록 하는 「사립학교법 시행령」의 개정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현행 법령상* 국·공립교원의 징계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원 징계양정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사립학교 교원에 대해서는 해당 징계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징계권자의 재량에 따른 경미한 징계가 가능하다는 현장의 지적이 있었다.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 국·공립학교 교원 적용
  ○ 자문위는 교육 분야 권력형 성비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 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 시, 성비위 사안에 한정하여 국·공립 교원과 동일한 수준의 징계양정기준을 준용할 수 있도록 「사립학교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을 권고하였다.
  ○ 이번 개정이 추진될 경우, 국·공립 교원과 마찬가지로 사립학교 교원 본인이 성비위를 저지른 경우뿐만 아니라, 소속기관 내 성 관련 비위를 고의로 은폐하거나 대응하지 않는 경우에도 징계 대상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 이어서 자문위는 성희롱에 대한 세분화된 징계기준 마련과 2차 피해에 관한 징계기준을 신설하기 위한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개정 방안을 논의하였다.
  ○ 미성년자와 성인에 대한 성희롱을 구분하고 성풍속비위*와 관련된 세분화된 징계기준을 마련하는 동시에, 피해자에 대한 따돌림·부당한 인사조치·폭언 등 2차 피해를 야기한 경우 징계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 성풍속비위: 음화반포, 공연음란(이하 형법),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성폭력처벌법) 등
  ○ 자문위원들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2차 가해에 대한 징계 규정의 신설이 시급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제도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2. 향후 계획

□ 자문위는 월 2회 이상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격주 금요일)이며, 다음 3차 회의는 5월 11일(금)에 있을 예정이다.

□ 추진단은 자문위의 권고를 토대로「사립학교법 시행령」개정 및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개정 등 제도개선을 조속히 추진하여, ’18년 하반기까지 법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아울러, 피해자 보호와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초·중등학교 및 대학용 성희롱·성폭력 대응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은 자문위을 통해 지속 논의하여 하반기까지 학교 현장에 보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 17개 교육청 대상 교원 성비위 근절 이행실태 합동점검 실시 》

□ 한편 교육부는 교육청의 성비위 근절 운영 체계와 성비위 사건의 처리절차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5월 3일(목)부터 8주간에 걸쳐 교육청과 합동으로 교원 성비위 근절 이행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O 이번 점검에서 각 교육청의 성비위 근절 운영 체계와 성비위 사건의 처리절차 등을 서면 또는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 점검 대상기간(?17.9.~?18.3.) 중 성비위 발생 건수가 2건 미만인 5개 교육청은 서면으로 점검하고, 나머지 12개 교육청에 대해 현장 점검 실시

 O 현장점검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합동으로 5명 내외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교차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A 교육청 점검 시 B 교육청 담당 장학사와 교육부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
□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O 성비위 근절 운영 체계와 관련하여 교육청 내 성폭력 신고센터와 전담기구 구축 및 운영현황, 성폭력 예방교육 시행 여부, 사안 대응과 재발 방지 처리를 위한 매뉴얼 마련 및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O 특히 교육청과 학교의 사안 발생 시 대응 및 재발방지 노력, 사건의 고의 은폐?축소 여부, 징계처분 기준 준수 여부 등 실제 교육청의 단계별 대응 및 처리 절차가 적절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O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서 각 교육청의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홍보하고,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 박춘란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 총괄대책반장 겸 교육부 차관은 “이번 점검으로 그동안 추진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및 제도개선 사항이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겠다.”라고 밝히며,
 O “성비위 사안의 고의적인 은폐?축소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하고, 2차 피해와 피해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O 아울러, “피해자 보호를 가장 우선시하면서도, 예방교육과 실효성 있는 가해 교원 처벌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교육뉴스

더보기
2025 수능, 기본계획 발표! [EBS 연계율 50% 수준, 영어·한국사 ‘절대평가’ 유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기본계획을 지난주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3일(목)에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영어와 한국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2025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 여섯 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응시자는 국어와 수학에서 각각 선택과목을 고르게 되며, 탐구 영역은 최대 두 과목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도 EBS 연계율은 50%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는 EBS 교재와 강의에 기반한 학습이 여전히 중요함을 시사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가 적용되어, 변별력보다는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하면 만점을 받는 구조를 유지한다. 또한 올해 수능은 현 고3 학생들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적용받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출제된다. 이에 따라 문제 유형과 난이도는 이전 수능과 약간의 차이를 보일 수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출제 경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요 영역별 수능 출제 방향 • 국어 영역 : 국어과 핵심역량을 고려해 어휘・개념,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적용


재등록 공식(학부모가 남는 학원 vs 떠나는 학원 ) - 박상민 원장님(학관노 대표강사)

 재등록 공식 학부모가 남는 학원 vs 떠나는 학원 ​ ​ ☞ 주관 : 학관노 ☞ 강사 : 박상민 원장님(학관노 대표강사, 마초1기 주임교수) ☞ 일정 : 3.14(금) 오전 9:30~11:30 ☞ 교육비 : 무료 / 온라인 Zoom 진행​ ​ ☞신청하기 : https://bit.ly/3CSLcQr * 신청시 전화번호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 크롬브라우저 또는 모바일로 신청가능합니다. * 온라인 설명회 안내는 신청자에게 따로 문자 안내됩니다. ​ ☞ 참가자 제외 1. 학원장이 아닌 업체 관계자 2. 타학원 커뮤니티 운영진 및 강의자   ​ 신규생 모집이 끝난 지금, 학원의 1년 매출이 결정됩니다. 이제 학원의 1년 매출이 어느 정도 결정된 시점입니다. 어떤 학원은 신규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어떤 학원은 몇 달 만에 학생이 빠져나갑니다. 이 시점에서 학원장의 가장 큰 고민 ✅ 신규생이 초반 3개월 내 빠지지 않도록, 학부모 신뢰를 유지하는 법 ✅ 학부모가 학원에 만족하고, 자연스럽게 재등록을 결정하도록 만드는 전략 ✅ 학부모가 '이 학원이어야 해!'라고 느끼게 만드는 차별화된 운영법 ✔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들까요? 1. 상담만 하고 등록안했던 그 학

[무료] 알파 어순체화 7명부터 적용하여 현재 120명까지 성장스토리 - 조이정원장님(전주 공부의철인)

 [무료] 알파 어순체화 7명부터 적용하여 현재 120명까지 성장스토리 (고교학점제, IB 세대를 위한 성공하는 학원의 선택) ▪ 주관 : 알파영어 ▪ 강사 : 조이정원장님(전주 공부의철인) ▪ 일정 : 3.20(목) 오전/밤 10:10~11:20 ▪ 진행 : 무료 / 알파영어 온라인 줌 설명회 [신청하기] * 신청시 전화번호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 ▪ 일시 : 3.20(목) 오전 10:10~11:20 ▪ 신청하기 : https://bit.ly/4iI1B9n ​ ▪ 일시 : 3.20(목) 밤 10:10~11:20 ▪ 신청하기 : https://bit.ly/3QZNe4n ​ ** 오전, 밤 내용 동일합니다. 택1해서 신청해주세요.^^ ** 크롬브라우저 또는 모바일로 신청가능합니다. ** 온라인 설명회 안내는 신청자에게 따로 문자로 안내됩니다. ​ * 참가자 제외 1. 학원장이 아닌 업체 관계자 2. 타학원 커뮤니티 운영진 및 강의자 [강사인사말] 안녕하세요? 전주에서 공부의 철인을 운영하고 있는 조이정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학원을 그만둘 생각을 할 만큼 극한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파’를 만나고 난 후, 다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