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9℃
  • 흐림강릉 2.7℃
  • 맑음서울 11.0℃
  • 구름조금대전 11.1℃
  • 구름많음대구 10.9℃
  • 구름많음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0.0℃
  • 흐림부산 14.1℃
  • 맑음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10.5℃
  • 맑음강화 9.9℃
  • 구름많음보은 8.1℃
  • 구름많음금산 10.2℃
  • 구름많음강진군 10.3℃
  • 구름많음경주시 13.1℃
  • 구름많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계약학과 탄력성 키우고 내실화 다진다

[담당부서]

교육부 사학혁신지원과 엄중흠 사무관(☎044-203-6880)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계약학과 설치.운영규정」(교육부고시)을 제정하였다.
ㅇ 이번 고시 제정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17.6.20.)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 계약학과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교육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다.(제8조 제9항)

□ 계약학과 운영에 탄력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어 제정된 이번 고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첫째, 대학의 특성과 산업여건 변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탄력적인 운영과 합리적인 조정을 위해 계약학과 운영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ㅇ 둘째,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채용조건형과 소속직원의 직무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입학자격을 명확히 구분하여 계약학과 입학의 공정성을 강화하였다.
※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계약을 맺은 산업체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자(학생은 졸업 이후), 기간이 정해진 근로자의 경우 근무기간이 계약학과 운영기간보다 장기일 경우 입학자격 부여(제9조 제2항, 제3항)

 

O 셋째, 청년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활성화를 위해 채용 시기를 앞당겨 재교육형을 혼합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채용조건형(1~2년) 채 용 재교육형(2~3년)
전공 관련 기본교육과정 ? 심화 직무교육과정
학 생   학생 + 근로자

O 넷째, 산업교육으로서 계약학과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이동수업, 원격수업 및 현장실습(훈련)의 운영기준을 제시하였다.
< 계약학과 유형에 따른 현장실습과 현장훈련(OJT)의 구분 >
현행(운영요령) 개선(고시안)
채용조건형 현장실습  현장실습
재교육형  현장훈련(OJT)

O 다섯째, 교육의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재직자가 타 학교.연구기관.산업체에서의 학습.연구.실습이 전공과 관련되고 학교 학습과 동일한 가치가 인정될 경우에만 학점으로 인정하도록 하여, 재직경력만으로 일괄적인 학점을 부여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O 여섯째, 대학과 산업체 간 협약에 의해 운영기간이 정해져 있는 계약학과의 특성에 따라, 학과 폐지 및 퇴직 유형별(자발적, 비자발적) 학생신분 유지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체화하였다.

 

O 일곱째,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산업체 등의 의뢰로 설치되는 계약학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산출(필요경비의 50% 이상 산업체 부담) 및 산업체 등의 현물부담 처리 등 회계처리의 절차를 구체화하였다.
< 국(공)립?사립대학의 회계처리 통일 >
현행(운영요령) 개선(고시안)
국(공)립대 산학협력단 회계 . 산학협력단회계 처리가능
사립대 교비 회계   


□ 급속하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산업체 등이 원하는 다양한 인력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제도인 계약학과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ㅇ 그간, 계약학과는 ‘03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출발한 이래 양적 성장*이 이루어졌으나,
* (‘12) 508개학과, 11,781명 → (’16) 830개학과, 22,619명
ㅇ 산업교육으로서의 질적 내실화와 부적정 운영사례 방지에 대한 제도개선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 기존 행정지침에 불과했던 「계약학과 운영요령」을 시행령에 근거한 고시로 제정하여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법령에 기반 한 고시 제정으로 계약학과 설치.운영의 공정성과 명확성이 강화되어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제도인 계약학과 설치?운영 전반의 질적 내실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O “교육부는 제도적 보완과 함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계약학과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교육뉴스

더보기
[고교학점제 시대 개막] “우리 아이는 어떤 과목을 들을까?”…선택권 넓어진 고등학교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다. 자녀의 진로 설계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학부모의 역할과 관심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기존의 일괄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강 과목은 공통과목뿐 아니라 심화과목, 융합과목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누적 학점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진로에 따른 학습 다양성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진로가 뚜렷한 학생들은 전공 연계 과목을 선택해 보다 실질적인 준비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과목 선택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학교별로 개설 과목이 다르고, 교사 수급이나 강의 운영의 차이로 인해 선택의 폭이 제한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학교-학생-학부모가 모두 협력하


재등록 공식(학부모가 남는 학원 vs 떠나는 학원 ) - 박상민 원장님(학관노 대표강사)

 재등록 공식 학부모가 남는 학원 vs 떠나는 학원 ​ ​ ☞ 주관 : 학관노 ☞ 강사 : 박상민 원장님(학관노 대표강사, 마초1기 주임교수) ☞ 일정 : 3.14(금) 오전 9:30~11:30 ☞ 교육비 : 무료 / 온라인 Zoom 진행​ ​ ☞신청하기 : https://bit.ly/3CSLcQr * 신청시 전화번호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 크롬브라우저 또는 모바일로 신청가능합니다. * 온라인 설명회 안내는 신청자에게 따로 문자 안내됩니다. ​ ☞ 참가자 제외 1. 학원장이 아닌 업체 관계자 2. 타학원 커뮤니티 운영진 및 강의자   ​ 신규생 모집이 끝난 지금, 학원의 1년 매출이 결정됩니다. 이제 학원의 1년 매출이 어느 정도 결정된 시점입니다. 어떤 학원은 신규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어떤 학원은 몇 달 만에 학생이 빠져나갑니다. 이 시점에서 학원장의 가장 큰 고민 ✅ 신규생이 초반 3개월 내 빠지지 않도록, 학부모 신뢰를 유지하는 법 ✅ 학부모가 학원에 만족하고, 자연스럽게 재등록을 결정하도록 만드는 전략 ✅ 학부모가 '이 학원이어야 해!'라고 느끼게 만드는 차별화된 운영법 ✔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들까요? 1. 상담만 하고 등록안했던 그 학

[무료] 알파 어순체화 7명부터 적용하여 현재 120명까지 성장스토리 - 조이정원장님(전주 공부의철인)

 [무료] 알파 어순체화 7명부터 적용하여 현재 120명까지 성장스토리 (고교학점제, IB 세대를 위한 성공하는 학원의 선택) ▪ 주관 : 알파영어 ▪ 강사 : 조이정원장님(전주 공부의철인) ▪ 일정 : 3.20(목) 오전/밤 10:10~11:20 ▪ 진행 : 무료 / 알파영어 온라인 줌 설명회 [신청하기] * 신청시 전화번호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 ▪ 일시 : 3.20(목) 오전 10:10~11:20 ▪ 신청하기 : https://bit.ly/4iI1B9n ​ ▪ 일시 : 3.20(목) 밤 10:10~11:20 ▪ 신청하기 : https://bit.ly/3QZNe4n ​ ** 오전, 밤 내용 동일합니다. 택1해서 신청해주세요.^^ ** 크롬브라우저 또는 모바일로 신청가능합니다. ** 온라인 설명회 안내는 신청자에게 따로 문자로 안내됩니다. ​ * 참가자 제외 1. 학원장이 아닌 업체 관계자 2. 타학원 커뮤니티 운영진 및 강의자 [강사인사말] 안녕하세요? 전주에서 공부의 철인을 운영하고 있는 조이정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학원을 그만둘 생각을 할 만큼 극한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파’를 만나고 난 후, 다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