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교육부 대입정책과 한성태 사무관(☎ 044-203-6367), 이상모 교육연구사(☎ 044-203-6366),이학희 주무관(☎ 044-203-6025)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2019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8. 10. 23.(화)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발표하였다.
o 2019학년도 수능은 2018. 11. 15.(목) 8시 4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o 모든 수험생(594,924명)은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하여야 한다.
□ 2019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을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대책으로,
o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하였으며, 교통 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기상 악화 등 자연재해 대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교통 소통 원활화 ≫
□ 시험 당일, 시 지역 및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였다.
o 아울러, 시험장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경우에는 수험생의 등교시간(06:00 ~ 08:10)에 군부대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대중교통 수송 원활화를 위해 전철·지하철, 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06:00 ~ 10:00)을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연장하고
o 수험생의 등교 시간대를 고려하여, 지하철 증회 운영,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 간격 단축 및 증차 운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o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하여 지하철역·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하며, 각 행정기관의 비상운송차량 등을 지역별 수험생 주 이동로에 배치·운행하여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대중교통 외 차량 진·출입통제 및 주차 일체금지 등 교통통제를 강화하고, 교통지도 강화·교통캠페인 전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
□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3:10~13:35(25분간)을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하여 항공기 및 헬리콥터 등 비행기 이·착륙을 금지하고, 포 사격 및 전차이동 등 군사훈련을 금지하도록 하였다.
□ 소음통제시간 외에도 시험장 주변 소음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경적 및 비상 사이렌 등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였다.
o 또한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시험장 주변 야외 행사장, 공사장, 쇼핑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기상 악화 등 자연재해 대비 ≫
□ 수험생들이 쉽게 날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상청은 누리집을 통해 전국 1,190개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11.9.(금) ∼ 11.15.(목),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시험장별 날씨 정보 제공
o 기상 악화 등 돌발적 기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시.도별로 도서ㆍ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 강우ㆍ강설 등에 대비한 제설 대책 및 대체 이동수단 투입계획 등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 시험일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기상청 등 유관부처와 협의하여 상시 모니터링 및 신속한 지진 정보전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진 발생 대처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o 시도교육청에서 시험장 배치 시 안정성을 우선 고려하도록 하고, 지진 피해 학교 및 내진 미설계 학교 등 취약건물의 경우 배치 전 안정성 정밀점검을 시행하도록 요청하였다.
- 특히, 포항지역 시험장에 대해서는 10월말까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며, 그 외 시험장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o 예비소집일에는 감독관 및 수험생 대상으로 시험지구별·학교별 여건에 맞게 사전교육(또는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여 지진 발생 상황 대처 요령에 따른 대응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였다.
≪ 수능 문제지 및 답안지 안전관리 ≫
□ 수능시험 문답지의 안전한 배부, 보관, 회수를 위해 경찰청, 시.도교육청과 협조하여 철저한 경비체계를 마련하였다.
o 문답지 수송 시에 경찰인력을 지원받아 보안을 유지하고, 문답지 인수, 운송, 보관 등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지구별로 중앙협력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19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국민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임을 강조하면서, “모든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