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월 5일(금) 오전 9시, 세종특별자치시의 참샘유치원과 참샘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o 유 부총리는 블록을 활용한 유아 놀이중심 수업을 참관하였고, 이후 참샘초등학교로 이동하여 연극놀이 형태로 진행된 초등 1학년 한글책임교육 수업을 함께 하였다.
o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 유은혜 부총리는 공교육 진입기 아이들을 키우는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을 만나,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모든 아이들의 출발선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간담회 학부모, 교사 등 현장 의견 청취
공정한 출발선 평등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 방향 설명
□ 현장간담회에서 유은혜 부총리는 “모든 학생들이 공교육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출발 지원”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하였다.
□ 출발선 평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
- 이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국.공립 유치원 확대(’22년까지 취원율 40%)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개정(’19년 시범 운영 ’20년 전면 시행)도 병행해 나간다.
② 기초.기본능력 보장을 위한 국가 책임교육을 실현한다.
- 특히, 누구나 선행학습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읽기,쓰기,셈하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초등학교 1-2학년 단계에서의 한글교육과 수학교육 책임 지도를 강화한다.
③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구현한다.
- 다양한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수업을 확대하고, 예술동아리,스포츠클럽 등 예술,체육교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학교 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혁신한다.
④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마을교육 공동체를 실현한다.
- 학교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초등 돌봄 이용대상 20만 명 확대를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지자체 연계형 돌봄 서비스 운영 우수 모델도 지속 발굴.확산해 나간다.
□ 교육부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따라 출발선 평등 실현을 위한 세부 이행과제를 포함한 종합적인 정책방안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o 유은혜 부총리는 교육의 변화와 혁신은 학부모, 교사, 교육청 등 현장의 참여와 지지가 함께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o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확보하는 한편, 사회부총리로서 관련 부처간 협업 체제를 구축하여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실행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부총리 학교 방문 및 현장 간담회 계획 1부.